여행에 있어선 완벽한 J인 나인데,
3~4일만에 급하게 준비해서 다녀온 이번 여행이었다.
다낭을 갈까 했었지만, 휴양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12월 다낭은 매력이 없었다.
(수영이 불가할 만큼 선선한 날씨)
★ 항공권 예약
최저가 항공을 알아봤지만, 제주항공 42만원이 최고의 선택이었다.
동남아... 저가항공을 42만원에 ?? 고민이 좀 되긴 했지만,
금요일 딱 하루만 휴가가 가능한 나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12월 19일 목요일 20시 45분 출발- 23일 월요일 새벽 1시 45분 리턴
2명 * 42만원 = 94만원으로 예약 완료.
★다락휴
19일 업무를 하고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공항 캡슐호텔 다락휴를 예약했다.
제주항공은 1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다락휴 1터미널점으로 '더불 샤워룸 15시~ 20시'을 예약했다.
55,000원
이돈을 쓰는게 맞나 살짝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재택근무를 하는 나는 호텔에서 업무를 볼 수 있었고/ 좁았지만, 워커힐다운 침구와 청결함이 좋았다)
2024.12.29 - [분류 전체보기] - 인천공항 다락휴 1터미널/2터미널
인천공항 다락휴 1터미널/2터미널
다락휴는 인천공항내에 있는 캡슐호텔이다.새벽에 출발하는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에 이용하기 좋다.특히 공항에서 멀리 사는 경우에는 더더욱!!그래서 숙박은 몇달전부터 마감될 정도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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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예약
원래 난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리조트는 좋은 곳으로 가자는 마인드다.
특히나 휴양이 목적이기 때문에 룸컨디션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엔 아이들 없이 우리 부부만의 여행이고, 룸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아 고민을 좀 했다.
결국 새벽도착하는 첫날과 마지막날은 저가호텔 중간에 이틀은 5성급이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위치는 밤낮없이 놀기 좋은 알로나비치 부근으로 하기!!
알로나 비치에 5성급은 헤난리조트뿐인데 가격대가 사악했다 특히나 12월 20일경은 피크시즌이라..
팡라오리젠트파크 메인빌딩 스탠다드룸
19일 새벽체크인 57,000원 + 23일 밤 11시 체크아웃 62,000원 = 119,000원 / 아고다
헤난타왈라 리조트 디럭스룸 2박 20일 ~ 22일
485,000원
서치할때마다 6~70만원정도하던 룸이 갑자기 50만원초반대로 나와서 바로 예약을 했다.
쿠폰사용하고 토스이벤트까지 적용해 485,000원 결재.
저녁에 조회해보니 43만원정도까지의 가격대가 보여 많이 슬펐다.
BUT!!
난 최저가보장으로 예약을 했던 것!!!
저렴하게 검색되는 사이트 캡쳐하고 보상신청을 했고,
10만원 보상을 받았다.^^
결국 385,000원으로 다녀온 셈!!
★ 픽업 예약
픽업 예약 방법은 툭툭, 택시, 벤 등 다양하고
출발전 예약이 가능하다.
난 검색중 알게된 툭툭 기사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저장해두고 출발 직전 라운지에서 톡을 보냈다.
금액은 200페소였고, 비행편명에 맞춰 대기하고 있었다.
공항에 도착해보니 툭툭기사 "가미"는 현지인들한테도 유명인사인듯
툭툭기다린다고 하니 "가미?" 하면서 연락을 해 주었다. ㅎㅎ
가미 바칼링의 카카오톡 아이디는 G12-0292
★ 발리카삭 호핑예약
필리핀 가는데 호핑은 해야지!!
예약을 하려고 검색을 하는데... 가격대가... 와!!!
언제 이렇게 비싸진거지???
세부보다 보홀이 더 비쌌던건 기억이 나는데... 대부분 8만원이상의 가격대였다.
그러던 중 눈에 띤 투어레코드 호핑- 픽업서비스 없고, 식사없이 간단한 과일과 음료 제공
가격은 39,800원이었다.
호핑이 주 목적인 우리한테 딱이었고, 친절한 한국인 가이드와 열정적이던 현지인 가이드들도 굿!!
발리카삭 조류가 많이 심했는데, 너무 열심히 케어해 주셔서 미안할 정도였다.
스쿠버를 하지 않아도 바다거북이를 볼 수 있는 발리카삭은 꼭 봐야할 곳!!
2인 * 39,800 = 79,600원
★ 오토바이렌탈
남편은 호핑은 이제 그만하자고 했고, 나팔링도 반딧불도 고래상어도 다음으로 미루자고 했다.
그러다 알게 된 오토바이 렌탈!
신분증을 맡겨야 되는데... 대부분 영세업체라 좀 찝찝한 생각에
리조트 프론트에 신분증 복사를 부탁했다.
타왈라 리조트 정문앞에 세탁소가 있는데 오토바이 3~4대를 렌탈하고 있었다.
1일 500페소만 가능하다고 해서... 잠깐 고민했지만 바로 렌탈했다
검색했을 때 6시간 350페소 정도라고 했는데, 24시간 500페소면 괜찮다고 판단했다.
신분증이 사본이니 1000페소 디파짓을 요구했고, 나한테 600페소정도밖에 없어서 500페소 디파짓을 걸고 렌탈했다.
디파짓은 반납과 동시에 바로 주셧다.^^
오토바이 투어 강추!!!
2024.12.31 - [세계여행/필리핀] - 보홀 여행- 오토바이 렌트하기
보홀 여행- 오토바이 렌트하기
이번 보홀 여행은 무계획이었다.필리핀 보홀에 갔으니 호핑은 해야지 하고 예약했고 숙소만 예약한 후에 출발~~ 남편은 나팔링, 반딧불, 고래상어 등 모든 엑티비티를 미루자고 했고,우리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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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원숭이/타르시어 원숭이 보호센터
구글맵을 켜고 검색하니 2곳이 나왔다.
처음에 나온곳이 더 규모가 크고 후기도 많았지만,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고,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인과 현지인만 있던 곳이었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건지, 한사람한사람 정성스레 사진을 찍어주었다.
옛날에도 안경원숭이를 보러 갔었는데... 그때보다는 훨 편안하게 보고 온 기분이 들었다.
그. 래. 도. 이젠 안경원숭이는 그만.... ㅋㅋㅋ
3~4마리 정도되는 원숭이를 보기위해, 그것도 거의 매일 졸고있는 아이들을 보기위해 1시간을 이동하는 건..
이제 그만할꺼다!!^^;
2인 * 150페소 = 300페소
대략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하나하나 자세히 정리해서 링크 올릴께요.
저의 경험이 여러분의 여행의 도움이 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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